티스토리 뷰
지코가 총괄 디렉터 및 프로듀서를 맡은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드디어 데뷔한다. 벌써부터 남자판 뉴진스의 신드롬을 일으킬 재목들이라는 기대가 높은데, 과연 뉴진스와 같이 총 3개의 곡으로 데뷔의 포문을 연다. KOZ의 4년 장기 프로젝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브에서 야심차게 내보이는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멤버와 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제대로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구성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한 명 한 명 매력이 철철 넘치는 6명에 대해서 차근히 알아보자.
①명재현(리더)
보이넥스트도어의 리더로 YG 연습생 출신이다. 실력은 말 할 것도 없고 작사, 작곡에도 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연습생 시절 혼자 작곡을 하던 시기에 KOZ 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지코와 직접 만나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이번 데뷔곡 '돌아버리겠다', 'Serenade'의 작사 및 작곡을 했다.
- 이름 - 명재현(본명)
- 출생 - 2003년 12월 4일
- 키 - 178cm
- 별명 - 멍재현(강아지를 닮은 외모로 생김)
②성호
'이룰 성(成)'에 '맑을 호(淏)'를 써서 크게 이루고 세상을 맑게 하라는 뜻을 가진 성호는 감미로운 고음이 특징이다. 팀에서 재현, 리우와 맏형 라인을 맡고 있다. 생일이 가장 빨라서 따지고 보면 가장 맏형인 셈이다.
- 이름 - 성호(박성호)
- 출생 - 2003년 9월 4일
- 키 - 174cm
- 특이사항 - 감미로운 고음
③리우
170cm로 팀 내 최단신 멤버지만, 그 특성을 잘 활용하여 춤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는 멤버. 특유의 힙한 분위기와 물 흐르듯 자유로운 강약 조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소 조용한 성격으로 형아미가 뿜뿜한다.
- 이름 - 리우(이상혁)
- 출생 - 2003년 10월 22일
- 키 - 170cm
- 학력 -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졸업
④태산
사진과 영상 찍는 것을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태산은 타고난 예술인이다. 매 순간을 기록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다재다능한 올 라운더다.
커스텀으로 의상을 꾸미는 등 디자인에도 소질이 있어 보인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멤버.
- 이름 - 태산(한동민)
- 출생 - 2004년 8월 10일
- 키 - 182cm
- 특이사항 - 소스뮤직 연습생 출신, '돌아버리겠다' 작곡 및 작사, 'Serenade' 작사 참여
⑤이한
부산에서 태어난 상남자 이한은 물에서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해양 스포츠는 거의 다 잘한다. 취미도 어항 가꾸기, 물고기 키우기로 진정한 오션 보이 그 자체. 눈이 아주 매력적이고 젤리 러버라고 한다.
- 이름 - 이한(김동현)
- 출생 - 2004년 10월 20일
- 키 - 약 182cm
- 특이사항 - 젤리 러버, 해양 스포츠 덕후
⑥운학
이름이 아주 특이한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은 막내온탑을 맡고 있다. 키가 약 185cm로 팀에서 최장신을 맡고 있는 보스 베이비. 사랑스럽고 댕댕이 같은 성격으로 사람을 아주 좋아한다. 딱 골든 리트리버 재질이 아닐까 싶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가수를 꿈꾼 운학은 이번 데뷔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 이름 - 운학(김운학)
- 출생 - 2006년 11월 29일
- 키 - 약 185cm
- 특이사항 - '돌아버리겠다', 'Serenade' 작사 및 작곡 참여
보이넥스트도어 뜻
보이넥스트도어, 영어로는 BOYNEXTDOOR로 직역하면 '옆집소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그룹명은 예상대로 꾸밈없고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한 음악으로 표현해 듣는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영어적인 표현으로는 동네에 사는 친근하고 훈훈한 소년을 뜻한다.
지코가 책임지고 총괄과 프로듀싱을 맡아서 이미 비주얼적으로도 합격이지만, 노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One and Only', '돌아버리겠다', 'Serenade' 모두 저마다 다른 색으로 보이넥스트도어가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 번에 알 수 있게 만든다.
지코 특유의 힙한 느낌을 보이넥스트도어의 색으로 입혀 재료와 요리사 모두 훌륭하다. 가히 케이팝계의 웰빙돌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보이넥스트도어 신인상
출사표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낸다면 올해 신인상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주목을 받는 남자 신인 그룹이 가뭄에 콩 나듯 한 그룹 나올까 말까 하는 추세에 제대로 된 컨셉과 음악을 들고 나와주기를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K-POP 덕후들이라면 남돌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익히 겪었을 것이다. 4세대 걸그룹이 너무 막강해서 잊히지나 않으면 다행인 현재 상황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곡을 3개나 들고 왔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소리.
이제 성공적인 데뷔 이후 안정적인 라이브까지 선보인다면 신인상에 도장을 찍는 것이 가능하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후 하이브에서 내보인 그룹이 또 한 번 신인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아직 멤버들의 나이도 어린 편이기에 얼만큼 더 성장할지 알 수 없는 것도 주목 포인트.
지루한 K-POP 남돌 가뭄 사태를 해결해 줄 해결사가 등장한 기분이라 아주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함께 보면 좋은 글↓
'K-POP의 모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큐피드 빌보드 진출, 중소기획사의 기적 (0) | 2023.04.14 |
---|---|
아이브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Kitsch'-'I am'으로 화려한 컴백 (1) | 2023.04.14 |
블랙핑크 지수 솔로곡 '꽃' 특별한 점 알아보기 (0) | 2023.04.07 |
크래비티(CRAVITY), 떡상각 보이는 4세대 남돌 알아보기 (0) | 2023.03.26 |
엔믹스(NMIXX) 컴백 미니 1집 'EXPERGO' 발매 (1)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