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균 '퍼프린젠스' 주의보, 예방법 알아보기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음식에 대한 주의가 각별해지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클러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때문입니다. 지난해, 부산의 한 축제에서 주민 400여 명이 이 균이 들어있는 장조림을 먹고 나서 집단 설사와 복통을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식중독 균 '퍼프린젠스'는 무엇인지, 그리고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산소가 별로 없고 보통 43℃~47℃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으로 토양, 하천 등 자연환경, 사람과 동물의 장, 분변 및 식품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입니다. 퍼프린젠스균이 아포*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독소가 만들어지며 보통은 75℃ 이상의 고온에서 파괴됩니다. ※아포(spore)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나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의 세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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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3.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