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의 공기가 느껴질 때면 불현듯 음식을 먹다가 시리고 찌르는 듯한 고통이 느껴질 때가 있다. 양치를 잘했다고 생각해도 주기적으로 불길한 예감이 들어 치과를 찾아가면 아니나 다를까 무심하게 내려지는 충치라는 진단에 치가 떨리곤 한다. 지긋지긋한 충치 초기 증상, 자연치유 여부와 확인법에 대해 알아보자! 충치는 정확하게 뭘까?벌레가 갉아먹은 듯한 표면의 파괴현상 때문에 일명 '충치'라고 명명하지만, 정식명칭은 '치아우식증'이다.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할 때 남아 있는 당분을 영양분 삼아 구강 내에서 번식하기 시작한다. 이 균들은 여느 생명체와 다름없이 지저분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증식하면서 만들어내는 산이 지속적으로 치아에 닿아 서서히 부식되고 치아의..
눈호강 주연 배우의 얼굴합과 뻔한 클리셰의 조화로운 만남이 유치하지만 흥미롭게 만드는 드라마 '킹더랜드'가 역시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자칫하면 오글거리는 멘트와 조금은 오버스러운 연기를 뛰어난 연출력과 K-드라마 특유의 감성으로 잘 녹여냈다. 킹더랜드 줄거리와 출연진, 인물 관계도에 대해 들여다보자! 킹더랜드 줄거리 킹호텔 상속 전쟁에 던져진 '구원(이준호)', 한 달짜리 실습생으로 킹호텔에 입성한 '천사랑(임윤아)'가 사소한 오해로 시작된 악연을 첫 만남을 계기로 갑과 을의 입장에서 티격태격 달달한 로맨스를 선사하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킹더랜드 출연진 ①구원(이준호) 타고난 기품, 차가운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 시크한 매력에 킹그룹의 후계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졌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없는 것..
대세 배우들의 총집합인 오컬트 드라마 악귀가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10퍼센트를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오컬트물은 아직 드라마에서 크게 흥행한 적은 없는데 이번에 SBS에서 그걸 성공시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악귀 줄거리와 출연진, 인물 관계도에 대해 들여다보자! 악귀 줄거리 지극히 평범한 삶이 꿈이었던 공시생 '구산영(김태리)'이 악귀에 씌어 자신에게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에 두려움을 느끼고 주변인들이 죽음의 위협에 놓여있을 때,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 '염해상(오정세)'을 만나 함께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악귀 등장인물 ①구산영(김태리) ‘평범한 삶’이 꿈인 N년차 공시생. 오직 9급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희망이자 목표. 공무원만 합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