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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오사카. 간사이 사투리가 매력적인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이며,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도톤보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위치한 매력적인 도시 오사카로 여행을 갈 때 어디로 가면 좋을까?
일본 오사카 여행 가볼만한 곳은 어딘지 알아보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판타지 세계로 초대하는 꿈과 환상이 가득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오사카에 갔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고 할리우드, 플로리다에 이어 3번째로 큰 테마파크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놀이동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거쳐가야 하는 필수 코스!
◎운영 시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은 운영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기 시작한 3월 시즌 시간표를 아래에 정리해 두겠다.
- 2023년 3월 7일 (화) - 08:30 ~ 20:00
- 2023년 3월 8일 (수) - 08:30 ~ 20:00
- 2023년 3월 9일 (목) - 08:30 ~ 20:00
- 2023년 3월 10일 (금) - 08:30 ~ 19:00
- 2023년 3월 11일 (토) - 08:00 ~ 21:00
- 2023년 3월 12일 (일) - 08:00 ~ 21:00
- 2023년 3월 13일 (월) - 08:30 ~ 21:30
- 2023년 3월 14일 (화) - 08:30 ~ 21:30
- 2023년 3월 15일 (수) - 08:30 ~ 21:30
- 2023년 3월 16일 (목) - 08:30 ~ 21:30
- 2023년 3월 17일 (금) - 08:30 ~ 21:30
- 2023년 3월 18일(토) 이후 - 08:00 ~ 22:00
◎입장권(자유이용권, 익스프레스)
간단하게 입장권은 자유이용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롯데월드의 매직패스와 같은 것이 익스프레스권이다. 대기 시간 없이 편하게 이용하려면 익스프레스를 구매하면 된다. 또, 익스프레스에는 USJ의 테마 파크 이용에 필수적인 확약권을 추가적으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주의★
익스프레스는 보통 3,5,7로 나오고 시즌에 따라 4,6 버전으로 나올 때도 있다. 이용권에 따라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해 보고 구매해야 한다.
◎테마 월드
①슈퍼 닌텐도 월드
2022년 7월에 오픈한 현시점 가장 핫한 테마 월드. 확약권이나 오픈보다 일찍 가서 발급받은 예약권이 없으면 이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슈퍼 마리오 분장을 하고 닌텐도 속 마리오 월드가 그대로 재현된 배경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바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②위저딩오브 해리포터
해리포터 영화 팬들에게는 환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위저딩오브 해리포터. 영화 그대로를 재현해 놓은 듯한 느낌에 해리포터 망토와 모자, 지팡이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 호그와트의 견습 마법사가 된 기분일 것이다.
③미니언파크
미니언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미니언파크.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미니언들로 가득한 세상으로 장식도 전부 미니언이다. 기념품 숍과 스트리트 쇼 등 볼거리가 아주 다양하다.
도톤보리
오사카 미나미를 대표하는 번화가로 게, 문어, 복어 등 거대한 해산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있는 간판들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오사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 늘 사람이 북적거리고 트랙을 달리는 주자를 표현한 간판이 대표적인 곳. 글리코 간판 앞에서 인증샷 남기는 것을 잊지 말자!
◎대관람차 에비스타워
4인승 곤돌라가 수평으로 회전하는 타원형의 관람차로 도톤보리의 전경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 한 바퀴를 크게 도는데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에비스타워는 360도 VR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는데, 일반 패스보다 2배 더 비싸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 영업시간 : 11:00 ~ 23:00
- 요금 : 일반 패스 600엔, VR곤돌라 1,600엔
◎돈보리 리버 크루즈
조그마한 배에서 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리버 크루즈. 20분간 진행되고 오사카 관광지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져 상당히 주목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사카에서 장난으로 빵- 하면 총 맞은 척 받아준다는 것이 사실일 정도로 환영의 인사를 주고받는 재미도 있다고 한다. 예약이 안 되는 점 반드시 참고하고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1층 접수처에서 당일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다코마사 도톤보리
오사카의 명물 타코야키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코스가 마련된 다코마사 본점.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셀프 체험으로 만들어 먹는 나만의 타코야키로 두 배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 영업시간 : 11:00 ~ 21:00
- 체험 요금 : 1,800엔
- 목요일 정기 휴무
◎구로몬 시장
도톤보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 맛집이 아주 많고 신선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프로 요리사들이 재료를 매입하러 오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신세카이
오사카 먹거리 투어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곳. 화려한 거리 구경은 덤이다. 시타마치 특유의 서민적인 분위기가 약간은 소란스럽고 북적거리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 형형색색의 대형간판과 네온사인의 불빛으로 채워진 거리를 걸으면서 오사카의 명물을 맛볼 수 있다.
◎츠텐카쿠
랜드마크급 상징물인 츠텐카쿠만 구경해도 시간이 훌쩍 가버림을 체감한다. 지하에는 '에자키 글리코', '닛신식품 그룹' 등 여행선물을 구입하기에 좋은 식품회사의 안테나숍이 즐비해 있고 2층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 3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쉬어가다가 4층의 전망대를 꼭 가봐야 한다.
'빛의 전망대'로 불리는 이 전망대에서는 해가 지면 켜지는 조명과 미러볼의 연출, 음악까지 무드 있다. 5층에도 있는 '황금의 전망대'는 말 그대로 황금빛으로 도배된 곳이다. '빌리켄상'의 발바닥을 문지르면 복을 받는다는 미신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 요금 : 대인 - 800엔 / 소인 - 400엔
◎잔잔요코초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아케이드 거리. 구시카츠 맛집과 야키니쿠, 스시, 서서 마실 수 있는 이자카야 등 일본 음식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먹거리로 가득하다. 금방 튀겨서 나오는 바삭바삭한 구시카츠도 유명하지만, 곱창집이 기가 막힌다고 한다.
곱창구이, 곱창전골, 곱창조림 등 내장류를 사랑하는 미식가들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등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음식들도 두루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가게마다 차이점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즈보라야'와 '츠텐카쿠 혼도리'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으니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느껴진다.
컵누들 뮤지엄
닛신식품의 창업자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이 탄생한 자리에 세워진 박물관. '치킨라멘'과 '컵누들' 탄생부터 나만의 컵누들 만들기 체험까지 절대 심심하지 않은 박물관이다.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컵누들 제조 체험 프로그램 '마이 컵누들 팩토리'를 하려고 다들 여기에 간다.
귀엽고 깜찍한 치킨라멘 마스코트 캐릭터 '히요코' 인형과 히요코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선물을 사가거나 소장용으로 하나쯤 구입하기에 좋다. 사진을 찍을때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다니 참고하도록 하자!
◎영업시간
- 9:30 ~ 16:30 (입장 마감은 15:30)
- 요금 :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부분 유료)
- 정기 휴무 : 화요일 (단,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익일 휴관)
가이유칸(해유관)
일본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수족관 중 하나이며 독특한 전시 방법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 15개 이상의 거대한 수족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수족관은 환태평양의 구체적인 지역을 재현하고 있다. 수달, 바다사자, 펭귄, 돌고래, 고래상어, 가오리류, 해파리 등 620종 3만여 마리의 수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
- 주간 - 10:00 ~ 20:00
- 주말 - 9:30 ~ 20:00
◎티켓 요금
- 16세 이상 - 2,700엔
- 7세 ~ 15세 - 1,400엔
- 3세 ~ 6세 - 7,00엔
- 2세 이하 - 무료
오사카 스파월드
24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세계 테마 온천의 집합소. 11개국 16종의 욕탕, 8개의 암반욕, 거대 슬라이더를 갖춘 수영장 등 온천 하면 일본이 떠오르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아주 알차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홀수달, 짝수달에 맞춰 유럽존과 아시아존을 남성 여성 전용으로 구분해 놓았으니 주의하자!
유럽존에는 고대로마 온천, 그리스, 아틀란티스, 파란색 동굴, 스페인, 지중해, 핀란드 총 7가지 테마의 온천이 준비되어 있고 아시아존에는 일본케이류 노천탕, 이슬람, 페르시아, 발리, 싱가포르 온천, 노송나무 목욕 총 6가지 테마 온천이 있다.
여행하다 지친 몸을 귀국하기 전 풀기에 딱 좋은 장소이니 가족, 친구와 함께 한 번쯤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용 요금
★주의★
찜질방은 별도 요금 부과 및 00:00~05:00 심야 할증요금 붙으니 주의!
황금연휴 및 여름휴가 기간에는 특별요금 있을 수 있음!
◎영업시간
- 10:00 ~ 익일 08:45
자세한 사항 및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스미요시 다이샤
신사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스미요시 다이샤에 꼭 가봐야 한다. 일본 전국에 2300개 있는 스미요시 신사의 총본사로, 연초에는 2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현지인, 관광객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모이는 장소다. 고대로부터 항해의 수호신으로 숭배되었고, 목욕재계, 산업, 무역, 외교의 조상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고대의 건축양식을 전해 주는 4개 동의 국보 본전을 비롯해 스미요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아치교와 문화재, 수령 1000년의 녹나무 신목 등 유구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신사다.
◎참배 시간
- 4 ~ 9월 - 06:00 ~ 17:00
- 10 ~ 3월 - 06:30 ~ 17:00
도시적인 분위기와 일본 문화의 정점을 느껴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오사카! 체험과 관광 위주의 여행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씩 찍고 돌아오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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