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 나캠든 왕따 논란 프로필 알아보기

Mnet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젝트 '보이즈플래닛' 3화부터 시작된 팀 미션에서 난데없이 연출된 한 멤버를 향한 따돌림이 의심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어를 잘하는 죄였을까?

 

보이즈플래닛 나캠든 왕따 논란과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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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캠든 프로필

보이즈플래닛 나두빈

• 본명 - Kamden Winston Na (나캠든) / 한국 이름 - 나두빈
• 국적 - 미국
• 출생 - 2001년 6월 9일
• 신체 - 182cm
• 소속사 - FNC 엔터테인먼트
• 방송 출연 - 극한데뷔 야생돌, 보이즈플래닛

한국계 미국인인 나캠든은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편하다고 느낄 정도로 한국어를 잘한다. 쌍둥이형제가 있는데 둘째로 태어나서 한국 이름을 나두빈이라고 정했다고 한 조금 귀여운 비하인드가 있다.

왕따 논란?

나캠든 왕따

보이즈플래닛 3화가 방송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장면이 문제가 되었다. G그룹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를 선택한 팀원들 대부분이 중국인이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연습생은 나캠든이 유일했던 것. 졸지에 리더로 추앙받아 파트 분배에 대한 조율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와중에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중국어로만 대화하며, 리더인 나캠든의 의견은 전혀 존중되지 않았다.

 

심지어 "무슨 얘기 중이야?"며 영어로 물어봤을 때도 모두 알아들었을텐데 들은 체도 하지 않고 크리스티안이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중국어로 이어나가는 모습에 시청자의 격분을 샀다. 이럴 거면 왜 리더로 뽑았는지, 한국에서 K-POP 아이돌로 데뷔하려고 하는 연습생의 태도가 맞냐는 의견이 많았다. 다른 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한국어를 한 마디라도 더 배워서 어필에 힘쓰는 것과는 너무 상반되는 태도가 짜증을 유발할만했다.

케이타 한국어 수업

데뷔한 경험이 있고 무대가 익숙한 연습생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주의를 추구해야 하는 냉정함이 필요한 법이다. 하지만, 케이타 연습생은 한국어가 부족한 같은 방 연습생들에게 한국어 교습을 해주는 장면이 호감으로 비쳐 더 응원하고 싶어진 것과 너무나도 다른 양상이다. 이게 똑같은 3화 안에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G그룹을 응원하는 사람들 중에서 악마의 편집이라고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

중국 연습생

보이즈플래닛 크리스티안

중국인 연습생을 굳이 이 프로그램에 끼웠어야 했으며, 중국 자본이 있어야만 하는 사정이 있는 건지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으나, 확실한 것은 좋지 않았던 선례가 많았고 거기에 이미 데었던 팬들의 존재는 이번 사태를 가만히 관망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 분명하다. K-POP은 기본적으로 한국 고유의 음악 문화인 데다가 한국에서 아이돌의 꿈을 꾸고 있는 연습생에게 유창하진 않더라도 노력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기본일 수밖에 없다.

 

팀 미션에서부터 소통하지 않고 따돌리는 듯한 모습은 당연히 마이너스로 작용할 뿐이다.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아이돌 활동인 만큼 왕따 논란은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 선동해서 왕따를 시킨 것은 아니겠지만, 경쟁의식을 느끼고 자신들이 더 좋은 파트를 가져가려고 한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솔함인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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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꿈을 꾸면서 서로 피땀 흘려 노력하는 연습생의 입장에서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보여줘 서사를 써 내려가는 것이 방송의 흐름면에서도 연습생 개개인의 인지도 면에서도 윈윈 하는 것을 영리하게 이용했어야 하는 것을 중국인 연습생은 아직 모르는 듯하다. 나캠든 연습생의 등수 반등에 박차가 가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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