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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에서 걸스 플래닛 후속 편으로 제작한 남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의 타이틀곡 '난 빛나'가 공개되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타이틀곡 '난 빛나'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멤버별 직캠 또한 공개되었는데, 한·중·일 총 3개의 국가에서 참여한 전작 걸스 플래닛과 다르게 이번 보이즈 플래닛에는 전 세계 국가가 국적 관계없이 모두 참여했다. 총 98명의 참가자 중에서 우리나라 성한빈 연습생이 센터를 맡았는데, 영상의 왼쪽 흑발을 한 연습생이 성한빈이다.

⊙ 글로벌 아이돌

보이즈 플래닛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

보이즈 플래닛은 걸스 플래닛의 남자 버전 후속 편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적을 불문하고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인 보이즈 플래닛은 벌써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포함하면, 약 6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의 2010년 이전 출생한 남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는데, 총 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229개 기획사를 포함한 수천여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글로벌 아이돌을 추려내는 프로그램의 취지답게 걸스 플래닛과 마찬가지로 해외 투표수가 멤버들의 생존과 탈락을 가르는 여부가 될 것이다. 최초로 아시아 국가 출신이 아닌 연습생도 데뷔의 가능성이 열리는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한국 연습생 vs 외국인 연습생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송 영상 속 이다을과 중국인 연습생 쉬안하오

영상 썸네일에서 일부러 암시하듯 드러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번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한국 연습생과 외국인 연습생의 2개로 나뉘는 그룹의 구도로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3셀로 나뉘던 한·중·일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표수를 얻기 힘든 한국 연습생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부득이하게 손해를 보는 그림이 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여러 규칙들이 어떤 식으로 새롭게 적용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재도전 참가자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후이, 동열, 환희, 케이타

새롭게 얼굴을 알리는 연습생도 있지만, 기존에 데뷔했던 멤버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고배를 마신 참가자들 역시 존재한다. 펜타곤의 후이, 업텐션의 동열과 환희, YG 보석함에 참가했던 케이타 등 이미 대중들이 알고 있는 연습생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투표수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이 당연해지는 만큼 패널티와 베네핏의 기준이 어떻게 적용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데뷔조에 이르는 최종 데뷔조가 과연 워너원의 뒤를 잇는 프로젝트 그룹의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K-POP 아이돌 시장에 붐을 일으킬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여러 모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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