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도로 위의 무법자 전동 킥보드에 이은 전동 스쿠터를
서울 지역에서만 간헐적으로 시범 공유하고 있는 상태다.
올바른 안전장치와 시민 의식을 가지고 편리하게 이용한다면 분명 좋은 점이 많겠지만
그만큼 양날의 독인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 모빌리티 산업이란 사람과 화물을 이동해주는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말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자동차의 경우 주차 공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표시가 분명함에도 불법 주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전동 스쿠터나 전동 킥보드는 엄격한 규제나 주차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이것들을 이용해도 시민들은 못 본체 하거나
경찰들의 단속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킥보드만 해도 골치 아픈데 스쿠터는 부피도 훨씬 커서 통행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무면허 운전이 가능하다?
가장 놀라운 점은 2종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는 오토바이를
미성년자도 부모님의 명의를 이용해 손쉽게 무면허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실, 아직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주 이용 고객은 자차가 없는 20대나 미성년자가 대부분이다.그마저도 미성년자의 경우 단지 재밌어서 타는 것이 이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상황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기존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례를 잘 적용해서
우리나라도 주차장의 확대나 규제의 완화 등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하루 빨리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제도의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홍보 방법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제2의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2차적인 노력도 필수적일 것으로 보이며
교통수단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시민 의식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세상의 모든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세먼지, 코로나로 잊고 있던 보이지 않는 살인마 (4) | 2022.12.13 |
---|---|
추운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김장 시기, 당신은 올해 김장을 하십니까? (6) | 2022.12.08 |
코스트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 (8) | 2022.12.07 |
잠 잘오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 2022.12.03 |
자존감 뿜뿜! 기 죽은 나를 위한 노래 충전 ♬ (3) | 202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