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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코로나와 함께 우리 기관지를 있는 힘껏 괴롭히고 있다. 증상이 매우 비슷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에 해당하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엄연히 다른 병으로 구분된다.

독감독감
독감

독감 증상과 대처방법, 예방접종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자.


◎독감 증상

독감독감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독감은 코감기와 목감기처럼 국소부위에 집중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와 달리, 고열두통근육통의 전신에 걸친 증상이 크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기침,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약한 것은 아니다. 일반 감기보다 심하게 힘들다고 느껴지면, 일단 독감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보통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봄철인 5월까지 발병률이 높다.

◎대처방법

①예방접종

 

독감
독감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을 미리 맞는 것이다. 바이러스와 비슷한 병원균을 예방접종을 통해 몸속에 넣어 면역력을 증진시키면 독감에 걸렸을 때, 비교적 약한 증상을 보이면서 낫는 것이 가능해지고 쉽게 걸리지 않게 된다.

 

②1830 손 씻기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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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보다 더러운 것은 없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온갖 균으로 가득한 손 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하루에 8번 정도 30초 동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손을 씻어주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누를 이용해서 손을 씻었을 때 순간적으로 손에 있는 균이 99% 씻긴다고 한다.

 

③모임 최소화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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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회식과 같은 술자리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회식 자리에서 음식은 최대한 앞접시에 덜어 먹거나,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④의심되면 즉시 병원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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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느껴진다 하더라도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독감이 한참 유행하는 경우이거나 독감 환자가 있었던 곳에 방문한 적이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진료를 받고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2023년 4월 말까지 4가 백신을 대상자에게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 - 22.9.21(수) ~ 23.4.30(일)
  • 만 75세 이상 - 22.10.12(수) ~ 22.12.31.(토)
  • 만 70~74세 - 22.10.17.(월) ~ 22.12.31.(토)
  • 만 65~69세 - 22.10.20.(목) ~ 22.12.31.(토)

※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길 바란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nip.kdca.go.kr

독감 예방접종은 병원마다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입한 뒤, 자체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접종받는 것을 추천한다.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면역력이 급감하여 독감 발병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독감에 대한 정보를 알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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