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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H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내보인 보이그룹 에잇턴(8TURN)이 데뷔곡 'TIC TAC'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에잇턴은 2023년 들어 처음으로 데뷔한 아이돌에 청하 후배 그룹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에잇턴 멤버들과 컨셉,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자!
◎에잇턴 멤버
①명호
2001년생으로 그룹에서 맏형을 맡고 있는 명호. 짙은 얼굴선에 비해 상당히 미성인 목소리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노련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②재윤
2002년생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재윤. 영어 이름은 Alex다. 에잇턴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댄스와 보컬 모두 준수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준다. 소년 24와 믹스나인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멤버이기도 하다.
③민호
2002년생으로 재윤과 동갑. 보컬 학원에서 캐스팅되어 MNH에 입사하여 데뷔한 민호. 팀 내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말간 외모와 소년미 가득한 얼굴이 그룹에 색을 더한다.
④윤성
2003년생으로 그룹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강아지같은 외모로 덕후몰이가 예상되는 멤버.
⑤해민
2004년생에 키가 183cm로 장신 멤버를 맡고 있다. 특유의 나른한 눈매가 메이크업과 잘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되는 멤버.
⑥경민
2004년생으로 해민과 동갑내기. 키가 무려 186이 넘는 최장신 멤버다. 길쭉한 팔다리로 시원시원하게 안무를 소화한다. 경민은 빅히트에서 프로젝트 아이돌을 만드는 프로그램 'I-LAND'에서 탈락한 이후 하이브 레이블 재팬에서 '&TEAM'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어 MNH로 이적하고 에잇턴으로 데뷔하였다.
⑦윤규
데뷔 전 공익 광고 영상에 다수 출연하면서 미디어에 익숙한 2005년생 막내 라인 윤규. 팀에서 래퍼를 맡고 있다.
⑧승헌
2007년생으로 팀에서 가장 막내다. 키가 171cm로 가장 작지만, 아직 성장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장신 멤버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현존하는 남자 아이돌 중에서는 최연소이다.
◎에잇턴 컨셉
에잇턴은 일단 멤버들의 이름을 예명을 사용하지 않고 본명 그대로 어필했다는 것에서 요즘 트렌드를 확실히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어설픈 예명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진정성 있는 본명이 어쨌든 기억에 많이 남으니 말이다.
의상 컨셉은 Y2K를 의식하여 의상의 색감이나 소품 등에서 선명한 단색과 여러 포인트들을 볼 수 있다. 데뷔곡 'TIC TAC'은 세상이 정해놓은 틀 안에 갇혀 답답하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에잇턴만의 이야기로 소리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힙합과 댄스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이번 앨범은 아마 대중들에게 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싸이월드 마케팅
에잇턴은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싸이월드로 정해 미니홈피를 개설했다. 그 시절 감성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와 방명록, 일촌평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멤버 폴라로이드 사진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한다.
서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에 있는 후즈팬 카페에서 오프라인 쇼룸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홍보에 힘을 싣는 느낌이 강력하게 들고 있다.
NCT dream의 'CANDY' 리메이크부터 다양한 Y2K 컨셉으로 무대를 꾸미는 아이돌들이 많아졌다. 에잇턴의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이 과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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